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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log/Coffee Issue & News

커피 원가 120원? 가능 VS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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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원 아메리카노


☕ 이재명이 쏘아 올린 커피 원가 120원 가능할까? 

커피 원가란?

커피 원가는 말 그대로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말합니다
단순히 원두 가격만이 아닌,
컵, 뚜껑, 빨대, 시럽, 물, 전기세까지 포함한 직접 비용 전체가 포함돼요.

예시 – 아메리카노 한 잔

구성내용금액
원두 20g 사용 (1kg 30,000원 기준) 600원
종이컵 1개 50원
뚜껑 1개 25원
빨대 1개 10원
홀더 1개 17원
시럽/설탕 등 1회 제공량 10원
원가 (임대료, 전기세, 인건비는 매장환경에 따라 변동 가능하므로 제외한 금액임) 712원

원가 + 고정비 = 총 원가

왜 원가 계산이 중요할까요?

아무리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도
원가를 모르면 수익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커피 원가 계산이 중요한 이유 4가지

  1. 💰 적정 판매가를 설정할 수 있어요.
    → 원가를 모르면 가격을 아무 기준 없이 정하게 돼요.
  2. 📈 실제 수익을 파악할 수 있어요.
    → 매출이 많아도 원가율이 높으면 수익은 적어요.
  3. ✂️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 어떤 재료가 비효율적인지 파악할 수 있어요.
  4. 📊 메뉴별 수익성 비교가 가능해요.
    → 어떤 메뉴가 마진이 좋은지, 어떤 건 손해인지 알 수 있어요.

 원가 계산 없이 운영하면?

  • 판매가는 고정인데 재료비가 오르면… 손해!
  • 원가 높은 메뉴를 계속 팔면… 수익 없음!
  • 고정비를 커버 못하면… 운영 적자!

커피 원가 계산은 단순한 숫자 계산이 아닙니다.

내 카페의 건강한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에요.

정확하게 계산하고, 매달 점검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카페 운영의 핵심입니다.

 

원가율 계산 시 주의할 점

부자재 누락
👉 빨대, 티슈, 설탕 등 소소한 것도 다 포함해야 해요.

고정비 무시
👉 임대료, 인건비, 전기세 등은 수익 분석에 꼭 반영!

로스율 계산 누락
👉 분쇄 손실 등 평균 3~5% 정도 감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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