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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log

호주 멜버른 국제 커피 엑스포MICE와 한국의 Coffee Expo Seoul 비교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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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국제 커피 엑스포MICE와 한국의 Coffee Expo Seoul 비교해 볼까요

요즘 호주 커피가 핫 한데 오늘은 호주의 MICE (Melbourne International Coffee Expo)와 한국의 (사)한국커피연합회(KCA)와 코엑스가 주체하는 커피 엑스포를 비교 분석하는 글을 써 볼까 합니다.

MICE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가장 크고 흥미로운 전용 커피 이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에 시작이 되어 비록 역사는 짧지만 호주의 커피 산업이 한자리 모이는 행사로 자리 잡았고지난 2022년에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MICE는 15,000명 이상의 참석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커피업계 종사자 중 카페owner, 로스터(coffee roaster), 서비스 공급업체, 바리스타, 장비 제조업체 및 부대 서비스/제품 제공업체 등이 이곳에 참여합니다. 의외죠 카페오너가 20%넘게 참여 한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저조하죠^^

 

또한, 한국의 엑스포와 약간의 차이는 점은 생두 생산자들의 참여 입니다. 아래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저희는 1년 주빈국 한개국만 초청하는 방식으로 그 나라의 생두를 알리고 있습니다.

남미 콜롬비아 , 코스타리카 , 과테말라 및 온두라스 생산자들이 MICE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고 브라질도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 협회(BSCA)의 참여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를 마케팅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와 인도네시아가 The Coffee Board of India, Indonesian Pavilion, SPICE(Specialty Portfolio of Indonesian Coffee Endeavours)로 대표로 참가 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생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다양한 비즈니스 연결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MICE는 재배에서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이르기까지 커피를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행사 중 하나입니다.

 

MICE의 전체적인 구성은 생산자 및 유통업체와 교류하거나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설정되었습니다. 호주 스페셜티 커피 협회(ASCA) 전국 로스팅, 라떼 아트 , 컵 시음 대회 주최하고 ASCA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십 열립니다.

(사)한국커피연합회의 Coffee Expo Seoul

한국의 서울커피엑스포는 한국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커피 박람회입니다.

200여 참가업체가 참가하고 참관객은 호주의 2배 정도의 32,000명이 넘는 참석자나 됩니다.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뿐 아니라 부재료, 베이커리, 음료, 디저트, 커피 장비 등 커피와 관련된 상품들을 선보이고 현업에 종사자 보다 일반 관람객, 커피 매니아들이 더 많이 찾는 박람회입니다.

 

매년 특정 원두 생산국을 지정하여 ‘올해의 주빈국’ 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초청국의 스페셜리티한 커피를 맛 볼수도 있고 생산지에 대해 매년 새롭게 알아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호주와 같이 서울커피엑스포에서는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바리스타 대회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한국커피연합회(KCA)가 주최하는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입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세계 바리스타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커피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2023년부터 월드 슈퍼 바리스타 챔피언십(WSBC)이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세계 라떼아트 별들의 전쟁 ‘2023 베버시티 월드 라떼 아트 마스터즈(WLAM)’와 실무에 종사하시는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K-카페챔피언쉽' 대회를 주최하여 카페오너나 바리스타들과 같이 하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이 호주와 차별된 행사 두가지

박람회 교육세션이 있는데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소규모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커피에 대한 전문 교육뿐 아니라 실생활 커피 활용 노하우, 커피 기초상식부터 카페 창업 등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특정 원두 생산국을 지정하여 ‘올해의 주빈국’ 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 선진국 호주와 한국의 박람회 비교였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한국의 박람회도 내용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호주 Australia 여행정보 가이드 #6 • 여행정보 : 메가펀트래블

호주 Australia 여행을 가기 전 꼭 알고 가야 되는 기본정보- 여행 필수 준비물, 물가, 교통, 치안, 주의사항, 에티켓, 공휴일 등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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