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커피 생산지 ; 중앙 아프리카 커피편

중앙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에서는 주로 로부스타 종이 생산됩니다.

그러나 자이르(콩고), 코트디부아르(아프리카 수출 1위), 앙골라, 카메룬 등

중앙아프리카에서도 변종의 질 좋은 아라비카가도 생산되기도 합니다.

 

콩고 Congo coffee

콩고 커피는 로부스타의 원산지로 해발 1,000m에서 생산됩니다
카페인이 많고 쓴맛이 강하며 향이 부족하여 주로 인스턴트커피에 사용됩니다.

Image by Julian Hacker from Pixabay

잠비아 Zambia Coffee

잠비아는 1920년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버번 품종을 들여와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병충해와 질병 문제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버번보다는
병충해에 강하지만 맛이 떨어지는 카티모르 하이브리드 종을 주로 생산합니다.
잠비아에도 희귀하면서 좋은 커피가 있습니다.
잠비아 마팡가, 잠비아 므퐁웨, 잠비아 테라노바는 새콤달콤한 향이 나고 커피를 마신 후에도 오랫동안 입안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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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Zimvabwe Coffee

짐바브웨는 치마니마니 산맥의 동북쪽에 커피산업이 밀집되어 있고
케냐 커피보다 신맛과 풍미가 덜 하지만 비슷한 맛을 가집니다.
최근 네스프레소가 깊고 풍부한 과일향이 가득한 짐바브웨이 커피를 살리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만큼 잠재력이 있고 경쟁력있는 생산지로 뜨고 있습니다..
짐바브웨 코드 053, ;집바브웨 치팡가, 짐바브웨 로데시아, 짐바브웨 라 루씨에 커피가 유명합니다.

 

케냐 Kenya Estate AA

케냐는 19세기에 예멘에서 커피가 소개되어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콜롬비아를 모델로 커피산업이 발달하여 현재 아프리카 커피산업의 모델이 되었다.
케냐의 자연환경은 고급 커피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해발 1,500m~2,100m의 산지 소규모의 농장에서 재배되며 모든 원두가 수출됩니다.
커피 등급-PB AA++ AA+ AA AB로 분류됩니다.

가장 좋은 케냐커피는 에스테이트 케냐인데 가격은 레귤러 AA의 두배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중후한 바디감과 와인의 신맛과 건포도의 풍미가 나는 ;에스테이트 케냐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커피 중의 하나이고
대표적인 커피는 케냐AA, 케냐 AB, 케냐 스말딜AA, 케냐 마사이 AA, 케냐 키리냐가 AA, 케냐 키코록AA, 케냐 블랙베리 AA 등이 있습니다.

 

Image by Gunnar Mallon from Pixabay

탄자니아 Tanzania AA, Killimanjaro

탄자니아의 커피는 독일과 영국의 식민지 시대에 커피산업이 시작되어 발달했습니다.
헤밍웨이의소설로 탄자니아의 커피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커피의 신사라고 불립니다.

케냐와의 국경지대에 있는 킬리만자로 산에서 주로 생산되며 킬리만자로 모쉬 아루샤라고 불립니다.
탕가니카 호수와 니마사 호수 사이의 좀 더 남쪽 지방에는 엠베야라고 불리는 커피가 생산됩니다.
모든 커피는 습식 가공을 하고 원두의 크기로 A에서 B까지 등급이 매겨집니다

탄자니아 커피는 와인의 신맛이 나며 풍미가 깊은 커피입니다.
프라이드 어브 킬리만자로, 픽스 오브 킬리만자로, 탄자니안 모시, 탄자니안 아르샤가 대표적인 커피입니다.

탄자니아 피베리

 

(커피 체리안에 두 개의 생두가 아니라 한 개만 들어 있는 커피콩)

기형 커피인 피베리가 일반 커피보다 많이 생산되고 유명합니다
와인향과 과일 맛을 지니며 마시고 난 후 흙냄새와 드라이한 감각 때문에

와일드한 가장 아프리카 커피 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북쪽의 산지에 커피 재배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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