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의 커피 메뉴 개발하기 논하기에 앞서서
칵테일 중에는 마티니라는 유명한 메뉴가 있습니다.
어느 책에 소개된 바로 는 246가지의 마티니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마티니를 만드는 법은
진 3분의 2에 드라이 버무스 3분의 1의 비율로 차갑게 하여 그린 올리브 1개를 장식한 것입니다.
간단히 칵테일글라스에 한 방울의 비터를 떨어뜨리고 다시 이 잔을 털어 향기만 남게 한 후 진을 담는 것부터
실로 다양한 재료와 비율의 조합들이 있습니다.
다소 복잡하게 생각될지도 모르겠으나,
커피를 만드는 전문인과 커피를 다양하게 즐기고자 하는
커피 미식가에게는 메뉴가 변화되는 과정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커피 메뉴를 만들 때에는 되도록 단순하고 주위에서 구하기 쉬운 부재료와 기호에 맞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골든 캐러멜이라는 메뉴는 보통의 커피에 캐러멜 하나만을 넣은 것으로
네모난 캐러멜의 형상이 금괴처럼 보이는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Barista=이탈리아어로 바에 있는 사람이란 뜻)'는
에스프레소 메뉴를 만드는 전문직종으로 바리스타의 직업 분류가 확실해진 점은
커피숍에서 알바를 하며 스스로 깨우치는 바리스타도 있지만
일정 교육을 전문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받은 사람도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커피메뉴를 좀 더 정확히 몸에 익히려면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보고 맛을 아는 것입니다.
또한 커피의 근본적인 이론서를 독파하여 기본을 충실히 한 후,
이를 응용하여야 메뉴 만들기에 실패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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